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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딧 투자 이야기 2 - 적금보다는 렌딧? 렌딧의 수익율 확인 해보자

재테크와 미래 경제

by David.o 2020. 2. 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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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이 경어체가 아닌 평어체를 이용하여 올리는데 포스팅을 저의 주관이 담긴 가벼운 포스팅으로 올리기 위함이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나의 투자 스토리 1을 작성하고 궁금한 점이 생겼다.

랜딧에 투자하다보면 궁금한 점이 많이 생긴다.

나의 성격일 수도 있고,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그래도 투자이니까 일수도 있겠다.

 

궁금한 것들은 이런 것들이다.

- 적금보다 좋다고 하는데 수익이 얼마나 더 좋을까?

- 손실이 난다는데 채권을 어떻게 골라야 손실이 나지 않을 수 있을까?

- 랜딧에서 정하는 대출자의 등급은 뭘가지고 하길래 신용평가사(Nice)의 등급과 다를까?

- 경기가 어려워지면 투자한 채권들에서 부실 채권들 속출하는 것 아닐까?

등등이다.

내가 랜딧에 투자하는 한 종종 궁금한 점과 궁금했던 점이 풀리면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투자하면서 궁금한 것도 계속 늘어날꺼라고 본다.

 

오늘은 궁금한 것 중에 은행 적금보다는 랜딧에 투자하면 얼마나 높은 이율의 수익이 가능할 것인가이다.

사실 나는 계속 투자중이며 아직 투자한 금액에 대해 랜딧에서 지급액(원금 + 이자)를 받아보지 못했다.

하지만 궁금함도 있고,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다가 적나라하게 알려주는 페이지를 찾았다.

한참을 투자중이신 분들은 익히 알고 있고 계시는 분도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알게 된지 얼마되지 않는다.

투자를 시작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으니.....

 

위치 : My 렌딧 투자 > 포트폴리오 > 전체 지급 스케줄 보기를 클릭해보자. 그러면 아래와 같은 표를 볼 수 있다.

▲ 계정의 투자 상태

 

 

전체 투자금액이 5천원인 이유는 한 채권에 대한 지급에 대한 흐름을 보기 위함이다.

지금 투자한 나의 계정의 경우 여러 채권이 섞여 보여져서 이율과 지급액등 지급율의 흐름이라던가 여타 계산하고 싶은 것들을 계산 또는 쉽게 확인하기가 어려워 아이 엄마의 계정으로 5천원인 하나의 채권을 투자한 상태라서 좀 더 쉽고 명확하게 확인이 가능했다.

 

▲ 전체 지급액 중 일부 발췌

 

이자와 원금회수에 대해서는 간단한 아래차트에서 다루도록 하고 위 표에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 부분은 세금과 투자 수수료이다.

수익에 대한 세금은 27.5%로 1회차의 경우 36원이 세금으로 나라에 내야하지만 원단위가 절삭되기 때문에 30원만 나라에서 가져간다.

그리고 투자 수수료 이부분은 랜딧 회사에서 가져가는 돈으로 평균 1.5%라고 하며 채권의 금리가 높을 수록 조금씩 더 많이 띄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래는 간단하게 보는 방법이다.

위치 : My 렌딧 투자 > 포트폴리오 > 아래 보이는 채권 내용 클릭

 

▲ 투자 번호에 따른 지급 예정 보기
▲ 지급 예정 내역 보기

 

이렇게 누르는게 보기 간단할 수 있고 투자금 잔액도 같이 볼 수 있다.

그리고 아래 표는 세후 이자와 원금상환에 대한 관계를 표와 차트로 바꿔서 올려보았다.

 

▲ 원금상환 + 세후이자
▲ 회차별 원금회수와 세후이자

 

녹색으로 보이는 차트가 세금을 띄고 받는 세후 이자인데 점점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보이는 이유는 원금을 돌려 받으면서 채권으로 빌려준 돈도 같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계산해 보았다. 5000원을 3년동안 14%로 빌려주면 몇몇 분들은 수익이 아래와 같이 나야하는것 아니냐 할 수 있다.

 

▲ 상상과 같은 꿈의 수익율

 

위에서 부터 꼼꼼히 읽어보신 분은 벌써 눈치를 채셨겠지만 세금도 수수료도 없고 원금도 3년(36개월)동안 한번도 상환 되지 않았을 경우 가능한 금액 되시겠다.

5천원가지고 7154원 만들기!!

그렇다면 랜딧에서 정말 불가능할까? 아니다 가능하다. 그 이유는 이따 마지막 쯤에서 한번 더 다뤄 보겠다.

 

5천원짜리 채권에 투자 후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모셔두었을때의 수익율은 아래와 같다.

 

▲ 기대수익율 14.36% 5천원짜리 채권을 가만히 모셔두었을 때의 수익률

 

5천원짜리 채권이 가만히 놔뒀을 경우 3년 뒤에 이자가 963원이 붙어 5963원이 되고 3년간의 이율은 19%정도가 된다.

큰 의미는 없지만 우리가 보통 이율 계산할때 1년을 놓고 계산을 하니 1년 평균 이율을 계산해 보면 6%대가 되겠다.

 

위 계산한 표만 보면 꼴랑 저거 받기위해 렌딧에 투자해야해? 될수 있다.

특히 주식과 비트코인 부동산 투자로 돈을 많이 벌어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더더욱!!

거기에다가 저 채권하나가 부도 채권이 되면 어떻게 되는거지? 이런 생각도 들것이다.

맞다. 저 가지고 있는 채권 하나가 3년내 부도가 나버리면 그동안 받았던 원금과 이자 +부실상환금만 받고 나머지 돈은 하늘로 날아가 버린다.

 

이렇게 제시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법은 아래와 같다.

이율이 너무 낮다: 아니다. 회차마다 돌려 받는 원금과 이자를 다시 재투자 할 경우 위에서 상상과 같은 꿈의 수익률과 비슷해 질 수 있다.

부실 채권되면 말짱 도루묵: 아니다. 높은 이유의 채권에 몰아서 투자하지 말고 최대한 채권을 분산해 많은 수의 채권에 투자해야 부실 채권에 대한 위험을 막을 수 있다. 또한 하나의 채권에 많은 금액을 투자할 경우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낼때 원단위 절사에 대한 절세 효과가 줄어든다.

 

여기까지 기대수익률 14.36%짜리 5천원 채권으로 분석해본 렌딧 투자였다.

렌딧을 투자중이거나 혹시나 투자를 고민중인 사람이 있다면 이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 이상 [나의 렌딧(lendit) 투자 스토리 2] 였습니다.

- 조금씩 배워가면서 투자금도 계속해서 늘려갈 예정이다.

- 블로그 원본 포스팅 발행일 (2018.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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